향적봉 photograph 사진 이야기

나의 이야기

제주 여행사진

향적봉 2009. 12. 11. 12:34

반갑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산행길에서 비가 오는 탓인지 이런저런 내가 사는 이야기를 한다.

내 삶에 있어 이런 날이 있구나!

여행을 다녀도, 산행을 가도 친구 아니면 가족들과 다녔는데~~~!

이쁜 마누라랑 둘이서 대한항공 다니는 딸 덕분에 비행기 타고 제주관광, 한라산 산행 ^^^**  

호텔도 다 예약되어 있으니, 걱정할게 하나도 없네...... 

이렇게 좋은 기회가 앞으로 또 얼마나 더 있을까?

더 많이 자주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많은데...?

오늘은 푹 쉬고 낼 비가 그쳐야 백록담 물 구경하고 올 수 는데~~~!

시작부터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관음사 주차장 16:00입니다. 택시 기사가 말했다.

등산 길이야 아님 계곡에 흐르는 폭포 야! 등산길 맞겠지....

~응~ 비가 와도 기분 좋은데...!

당신이 동행해줘서~~

그래도 카메라 가지고 왔는데 한 장 찍어야지 우의 속에 넣고, 우산이라도 가져왔으면 좋았을걸.....!

고생 고생하면서 묵묵히 기다려 주고 잘 따라준 마누라가  오늘도 앞에 서서 저렇게 잘도 갈까...?

언제나 내가 힘들어할 때면 격려와 칭찬으로 띄워주는 기술은 있어 가지고.....

내 삶의 여정을 즐겁게 갈 수 있도록 헌신을 다 해왔는데~~~ 

어떻게 해서 마누라 한데 좋은 보답으로 돌려줘야 하나.....? 

오늘의 정상은 다 왔는데~~~

 비는 억수 같이 오고 백록담 못 봐도 왜 이렇게 즐거울까....?

날 이렇게 즐겁게 해주는 또 하나는 잘 커준 내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어기에 그 힘든, 어려움도 위안으로~~~~~

큰 아이는 서울대 의학과 졸업, 서울대 병원 의사로서 사회에 봉사 많이 하며 살게요...! 

(현제 2024.03. 5. 서울의학대학 해부학 교수로 제직중 에 있다)                       

저렇게 아름다운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 그래 내가 뭘 더 바라겠니...

그것 만으로도 내 삶의 질을 바꿔놨는데  월 250만씩 꼭꼭 엄마 계좌에 입금시켜 주고 있다!

아직은 고생을 너무너무 많이 해서 항상 안쓰럽고 내가 죄인 같다.

둘째 연세대 졸업 삼성의료원에 취업했다가 세계 일주가 하고 싶어서, 대한 항공사 본사에서 (과장) 근무 중 시간이

날 때마다 안 가본 나라 여행하느라 더 많이 바쁜가 보다(현제 1남 1녀 엄마이다)......

여행에서 돌아올 때 엄마 선물도 꼭 챙겨 올 줄도 알고, 가끔은 동생하고 외식도 하며 선물도 해 주는 것 같다!  

항상 자랑거리가 많아 즐거운이 가득하며 저하고,  아빠, 엄마 세계 일주권(유럽 등 여러 나라 다녀왔다)

회사에서 나온다고 아주 신이 나있고...

즐거워한다.

그렇게도 좋아하던 대한항고 사표를 내고 연세대학교 박사과정 교수가 되고 싶어서 교육중 인데 곳 박사되고 교수가 될 것 같다.

막내는 한양대 석사과정 수료후 (현제 HD현대지주회사 기획실에서 근무 중에있다)

누나들 한데 절대 지기 싫다며 군대도 최전방에서 근무 이런저런 고생은 많이 했는데...

아빠 걱정 마세요! 대기업에 취업하면 편안하게 해 줄게요....

~~ 그래~~ 효자구나!!!   ~~ 됐어! ~~

~~ 기다릴게~~~

하산길에 잠시 이렇게 좋은 풍광을 보여주네...

한라산 철쭉꽃 군락지 에서

아주 좋아요^^^^ ~~ 이런 일도 있네~~~~

내 삶도 시골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9살 때 어머님 하늘나라 가시고, 6남매 장남으로서 동생들 엄마 없는 서러움 없게 해 준다고

노력은 했는데.... 가끔은 내가 먼저 전화해서 소식을 알 수가 있다.

향적봉 잡초처럼 좋은 모습만 보여주며 어느 것 하나도 소홀리 하지 않고 베풀며 살려고 노력한다.  

나는 삶을 살아오면서 터득한 게 “나는 할 수 있어” 자신 감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왔어

제주도 올레길보다 몇 배나 더 아름답게 말이야.......

비는 계속 오고 있는데 관음사 하산길 왜 이렇게 단풍이 알록달록 아름답지.... 담에 꼭 또 옵시다! ~~ 그래용~~~

택시 기사님 한데 전화가 왔다 지금 어디쯤 오십니까?

 다 와갑니다!

비는 아직도 계속 오고 있다 어떻게 저 비 다 맞으면서 포기하지 않고 갔다 왔지

~~~ 당신이 있어서 용~~~

오늘 고생했어 사우나하고 푹 쉬자.....!

~~ 응~~

~~ 잘 자~~

~~ 당신도~~~

이젠 기다리자!

아이들이 대어를 낚시 해올 때(큰 사위, 서울대 의대 나온 가정의학과 의사에 2남, 둘째 사위, 현대 엔지니어링 부장 1남 1녀)막내아들은 2019년 결혼 예쁜 딸과 함께 즐겁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 )  까지....

다음날 제주 올레길 산책 및 관광

어제보다 오늘이 더 아름다운 행복한 날 되세요,..!!